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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글쓴이
이진경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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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경

지식공동체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근대적 시·공간의 탄생』『수학의 몽상』『철학의 모험』『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가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자본을 넘어선 자본』『미-래의 맑스주의』『외부, 사유의 정치학』『역사의 공간』『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삶을 위한 철학수업』『파격의 고전』 등을 쓰면서 지금 여기에서의 삶을 바닥없는 심연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은 근대적 주체생산의 과정을 주거공간의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 이진경은 ‘가족 공간’이 근대적 주체생산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중세 유럽의 주거공간까지 거슬러 올라가 ‘주거공간의 기원’을 파헤친다. 또한 지껏 제대로 탐구되지 않았던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과 ‘근대적 주체의 형성’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이용하여 서술하고 있다.

중세 귀족의 저택에서부터 르네상스 시기의 이탈리아 저택과 근대 프랑스와 영국 저택의 변모 과정을 수많은 사례와 도판을 통해 설명해 준다. 각 시대의 건축물을 꼼꼼히 분석해서 당시 사람들의 동선을 복원해 내는 한편, 이러한 동선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 궁극적으로는 주거공간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해 내고 있다. 나아가 근대적 주거공간의 전형적인 모습, 근대를 넘어선 대안적·실험적 주거공간의 모습까지 보여 줌으로써 오늘날 근대성·근대사회의 문제와 새로운 가족 공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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