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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 일루니지
글쓴이
류미원 저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0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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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미원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했다. 교육방송, 동아방송, 평화방송 등에서 프리랜서로 방송구성작가 일을 하다가 아들과 딸의 권유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문학 창작학교(제2기)를 수료하였고, 동화창작모임 「부지깽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동화를 쓰고 있다. 매년 봄마다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씽씽맨처럼 신나게 뛰어놀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왔다. 지은 책으로 『숫자인간, 메먼들이 사는 나라』, 『안녕, 드라퓰라』, 『아파트를 지키는 구렁이』, 『상상의 세계 일루니지』, 『우리 옆집에 사는 마귀할멈』, 『오렌지별에서 온 아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상상의 세계 일루니지』는 판타지 계열의 작품이다. 대부분의 판타지 작품들은 우리의 현실 세계와는 별개로 독특한 질서 체계를 갖추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모습을 그려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사람들의 상상 에너지가 투영되어 나타나는, 그리고 그렇게 투영된 상상 에너지를 기반으로 움직여 가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려 내고 있다. 현실 세계와 일루니지는 결국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 세계의 이면을 또 다른 방식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이러한 설정은 너무나도 익숙한 우리들 현실 세계의 모습을 아주 낯설게 볼 수 있는 시각을 마련해 주고 있다. 여기에 이 작품의 일차적 특색이 있다.

어느날, 민철이와 엄지는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오게 되었다. 그리고 두 아이는 얼마 되지 않아 그곳이 사람들의 상상 에너지로 움직이는 환상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일루니지는 도깨비와 친구가 될 수 있고,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청각 장애를 지닌 엄지의 부모가 듣고 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철이가 늘 벗어나고 싶어 했던 술주정뱅이 아빠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는 공간이다. 그런 모습은 아이들이 늘 꿈꾸고 상상해 왔던 것으로, 아이들은 그곳에 머무를 것인지 아니면 현실 세계로 돌아갈 것인지를 망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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