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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이즈미 요시히로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2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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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이즈미 요시히로

일본의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1953년 일본 하마마츠시에서 태어나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불교미술 연구를 하다가 동양철학에 흥미를 느껴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 만화가로 활동하며 카피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내고 있다. 저서로는 마음의 문제를 다룬 『부처와 돼지』시리즈, 일러스트 에세이『사랑의 덜돼지』, 스토리 만화『류노스케』가 있다. 현 도쿄 카피라이터 클럽 회원이다. 최근 결혼식 축사나 도덕 교과서에서도 널리 할용되고 있는 『일초의 말(一秒の言葉)』을 쓴 시인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愛のシッタカブッタ』 『??で死んだ兵士のこと』 『一秒の言葉』(이상 メディアファクトリ?), 『コブタの?持ちもわかってよ』 『シュ?クリ?ム』 『バ?スデ?イヴ』 『ドッポたち―ちがっててもへいきだよ』 『ドッポたち シアワセのもと』 『トントンな日?』(이상 幻冬舍) 등이 있다. 요미우리신문 석간에 『ドッポたち』를 연재 중이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만화로 접하는 불교철학. 일상의 평범한 이야기를 불교적 관점으로 그린 책이다. 만화의 주인공은 덜 되었다는 뜻의 덜돼지와 독자 자신, 그리고 안내 역할의 부처 돼지 셋이다. 덜돼지의 하루 하루는 평범한 우리네 일상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오지 않아 괴로운 덜돼지, 하지만 상대 돼지는 그 시간에 쿨쿨 자고 있었다. 소소한 문제 하나 하나에 일일히 신경쓰며 끙끙 앓는 돼지의 모습. '자의식 과잉'의 나 자신을 보는 듯 하다. 타인은 그런 사소한 일은 기억조차 않는데 나 혼자 어떡하나 어떡하나 고민하던 일이 한 두번이 아닌 탓이다.

희망별의 뒷통수에는 실망별이 자리하고 있다. 앞을 보고 뛸 뜻이 기뻐하던 덜돼지는 희망별의 뒷 모습을 보곤 금새 실망을 금치 못한다. 한편으로는 바보같고 한편으로는 귀여운 덜돼지의 모습이란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에 다름 아니다.

돼지의 행동도 귀엽고, 이야기와 그림 모두 술술 읽힌다. 뚜렷한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생각하게끔 하는 주제들이 담겨 있어 불교 신자가 아니라도 부처님의 뜻을 찬찬히 들여다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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