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렇게 한 번쯤은 아이의 말과 행동에 깜짝 놀라 웃거나 감동하는 일이 있다.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말을 한다거나,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거나, 뛰어난 감각으로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해낸다거나 하는 것들이다. 아이가 이런 놀라운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아, 이건 어디에 적어 놔야 하는데…….’라고 생각하지만 한 번도 실천에 옮긴 적은 없다.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카피라이터인 히스이 고타로는 이러한 아이들의 명언을 한곳에 모아 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일본의 한 잡지에서 수년간 "아이들은 모두 천재다!"라는 코너를 진행했다. 그리고 여기에 소개된 에피소드 중 베스트만 골라내어 다시 책으로 엮었다. 이 책 《엄마가 좋아, 눈물이 날 만큼!》이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