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심리학』은 비밀은 아주 어린시절부터 만들어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라는 관점에서 우리 삶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소개하며 그 비밀들이 지켜져야 인간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내의 비밀과 근친상간, 입양가정, 리얼리티쇼, 상담치료, 장기기증 등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고 품을 수 있는, 또는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품게 된 비밀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또한, 각각의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와, 그 비밀이 밝혀졌을 때 나타날 결과에 대해서 가족, 나아가 사회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세상에 공포되었던 수많은 ‘폭로’가 큰 실망과 환상의 상실을 가져왔다고 지적한다. 기만적 의미에서의 환상이 아닌, 우리가 부여하는 의미를 통해서 현실을 초월할 수 있게 해주는 환상을 가져다주는 비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