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현대문학상 수상작들을 모아놓은 선집.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주요 계간지와 월갑지에 발표된 중,단편 소설 중에서 수작을 선정하였다. 중견작가 김경욱의 『99%』는 표제작이자 수상작이다. 주인공이며 화자인 광고회사의 '나'는 어느 날 문득 사장의 소개를 받으며 회사 안에 혜성처럼 등장한 제작고문 스티브 킴을 만나게 된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옛 동창생을 연상시키는 스티브 킴의 실체에 대한 의혹을 품게 되는데... 겉모습의 포장을 걷어내고 숨겨진 비밀을 찾아내는ㄴ 추리를 넘어서는 곳에서 시작되는 소설이다.
수상작 외에도 수상작가의 자선작을 실어 두었으며 수상후보작과 역대 수상작가의 최근작을 실어 두었다. 또한 오정희 등의 권위있는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작가의 수상소감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