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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의 흡연
글쓴이
조두진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0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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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두진

그는 기자이면서 소설을 쓰는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작가이다. 임진왜란 때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한 일본군 하급 장교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을 그린 장편소설 『도모유키』로 한겨례문학상을 받았다. 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쓴 장편소설 『능소화』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을 주인공으로, 회사 창사 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 『게임』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몽혼』, 『유이화』, 『아버지의 오토바이』, 『결혼 면허』, 『북성로의 밤』등과 소설집 『마라토너의 흡연』과 『진실한 고백』을 펴냈다. 텃밭 농사를 오랫동안 지었고 도시농부학교 강사로도 활동했다. 도시농업과 관련한 책 『텃밭 가꾸기 대백과』를 펴냈다. 그는 부모님께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얼굴빛이 밝은 사람, 목소리가 선한 사람을 좋아하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 버리는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했다. 조두진의 소설을 읽으면, 기자이면서 소설가인 사람의 글은 어떤 것인지 금방 알 수 있다. 사회를 보는 시선은 날카롭고 문장은 담백하다. 이번 작품은 사랑과 조국 독립, 둘 모두를 지키고자 안간힘 쓰며 각자의 길을 걸어간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5년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담은 『도모유키』로 제 10회 한겨례문학상을 수상한 조두진의 소설집. 현대인들의 일상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린 7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경찰서장과 어린 검사의 미묘한 심리 이야기부터 담배를 피기 위해 마라톤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 설날에 집으로 들어온 족제비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손톱에는 암이 없다고 투덜대는 의사들의 이야기 등을 실어 두었다.

수록작 『7번 국도』는 가출소를 앞둔 소년원 아이들의 행사에 동행하게 된 경찰 서장과 어린 검사의 미묘한 심리를 그렸다. 또한 표제작 『마라토너의 흡연』에서는주인공 '채'가 담배를 더 맛있게 피우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한다. 작가는 이렇듯 처음부터 이렇게 이야이가 진행되었다면 말이 안된다며 아무도 동의하지 않을 이야기를 조근조근 풀어놓는다.

책에 수록된 일곱 편의 소설을 통해 우리는 위트와 유머,그리고 허무가 뒤섞인 인문들의 독특함을 맛볼 수 있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혹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그만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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