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며 ‘아담 스미스 살리기’ 칼럼을 통해 사회 현상에 대한 예리한 경제학적 분석을 선보였던 이근호의 교양 경제서 『경제학 프레임』. 신정아-변양균 스캔들 속에서 2007 노벨경제학 이론을 발견하며 흥미진진하게 시작하는 이 책은 반값아파트 문제에서 ‘깨진 유리창 가설’을, 한미 FTA협상에서 ‘게임이론과 협상학’을, 현대차 노조 사태에서 ‘독점기업과 노조’등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통해 구체적인 경제학 개념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경제학의 틀로서 현상의 본질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시장, 세금, 금융 등에 걸쳐 40여 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경제학이 지배하는 세상을 살기 위해 알아야 할 중요한 경제개념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각 주제별로 덧붙여진 ‘리딩트리’를 통해 해당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룬 책들을 소개하며 열린 책읽기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