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t」 5호.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의 인터뷰이는 프랑스 소설가 파스칼 키냐르이다. 인터뷰어는 악스트의 편집위원인 소설가 배수아, 백가흠, 정용준과 번역자인 류재화가 맡았다. 언어학자 에밀 벤베니스트의 문장을 언급하면서 운을 뗀 파스칼 키냐르는 문학과 언어, 그 근원에 도달하려는 움직임이 작가에게 필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이번 호에도 다채로운 소설 서평이 실려 있다. 소설가 김성중, 최진영, 한정현, 정영수, 김보영, 시인 함성호, 강정, 조영석, 북디자이너 정은경, 번역가인 조재룡, 노승영, 류재화, 강우성, 신견식, 정영목과 블로거 남승민 등이 자신에게 매혹으로 다가온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소설가 오한기와 김숨에 대해 문학평론가 정홍수와 시인 한정현이 그들을 만나고 그들에 대해 리뷰했다. 더불어 시인 이우성은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의 특별 전시와 또 최근 한창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 대해 소개하고, 시인 김민정은 화가 정재호와 함께 움베르토 에코의 을 글과 그림으로 각각 리뷰했다.
초단편 분량의 완성도를 갖춘 문학작품을, 국내외 작가 구분 없이 수록하고자 한 Axtstory. 이번 호는 로베르트 발저의 '원숭이'이다. 배수아 소설가가 선정.번역하였다. 이번호 소설가들의 신작 또한 풍성하다. 이응준의 '그들은 저 북극부엉이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 외 2편, 정영문의 '유형지 엑스에서'와 손보미의 '죽은 사람(들)'다. 소설가 임승훈의 다이어리픽션과 4회와 5회째를 연재 중인 이기호, 김이설, 최정화의 장편소설도 계속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