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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글쓴이
김경집 저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1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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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집

대학에서 영문학과 신학을, 대학원에서 예술철학과 사회철학을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인문학자로 많은 책과 강연, 방송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오랫동안 대학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청년들과 호흡해온 바탕 위에서,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김경집어른연구소’를 만들었다. 청년 세대와의 소통뿐 아니라, 어른 세대의 인식 전환을 통해 시대정신을 포착하고 미래 의제를 도출하는 데 디딤돌이 되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문 공동체 ‘책고집’이 주관하는, 재소자와 재활인 등 소외된 이들을 위한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 디딤돌 인문학 강연 모임인 ‘곁과 볕’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인문 교양과 더불어 청소년, 고전, 종교, 시대정신 등에 관한 다양한 책을 써왔으며 공저를 포함해 48권의 저서를 냈고, 『어린 왕자,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탐』으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받았고 2016년 『엄마 인문학』이 여러 도시에서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이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가 ‘고양시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 『인문학은 밥이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생각의 융합』 『진격의 10년, 1960년대』 『어른의 말글 감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나같이 평범한 사람에게 정의는 너무 멀고 거창한 일 같습니다.”

김경집이 답하다
“무엇이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묻고 따져 보세요. 연대의 힘과 가치를 믿어 보세요.
그런 일상의 노력이 우리를 더욱 인간다운 삶으로 이끕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에 관한 응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열두 번째 주제는 ‘정의’이다.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고 살지만 우리 삶과 사회에 없으면 치명적인 정의.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 정의란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거창한 구호로만 느껴지고 과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문제인지 의문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인 김경집 교수는 “정의는 일상 속 질문에서 시작되고 함께 힘을 모으는 연대로 실현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들에 관해 질문을 던지며, 이처럼 끊임없이 묻고 캐고 따지는 것이 정의의 시작이자 완성이라고 말한다. 정의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며 과정과 절차가 정당한지, 누군가의 고통이나 불행을 통해 내가 행복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약자에 대한 배려보다 강자의 힘이나 권위에 굴복하여 타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똑바로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정의의 문제부터 함께 짚어보고, 동서양의 시대별, 인물별 정의에 관한 생각과 이론을 살펴본 뒤,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연대의 마음가짐과 실행 방법 등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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