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쇼』는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한 저자의 여러 노력과 시도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아무리 달콤해도 잼이 빵보다 먼저 일 수 없듯이 수학 지식만큼은 진지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대신 그 위에 음악, 영화, 만화, 유행어, 광고 등 달콤하게 느껴지는 요소를 모두 섞어놓았다. 개념정리를 위해서 집합과 패스트푸드의 세트메뉴, 벤다이어그램과 슈퍼주니어, 소수와 ‘17茶’, 함수와 자동판매기, 문자와 비데, 좌표평면과 바둑판 등 한번 읽으면 절대로 잊어버릴 수 없도록 맛있는 양념을 원리 위에 고루 뿌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