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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조선사
글쓴이
최형국 저
출판사
미루나무
출판일
200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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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형국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 24기를 29년간 수련한 무사武士이자 무예인문학자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한국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기대학교 연구원(Post-doc)을 거쳐 문화사와 무예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립공연단 무예 24기 전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조선무사』(2009), 『조선후기 기병 전술과 마상무예』(2013), 『조선군 기병 전술 변화와 동아시아』(2015), 『정조의 무예사상과 장용영』(2015), 『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2016), 『무예 인문학』(2017), 『병서, 조선을 말하다』(2018), 『조선후기 무예사 연구』(2019), 『제국의 몸, 식민의 무예』(2020), 『정조, 무예와 통하다』(2021), 『조선군 진법 속 무예와 전술신호』(2021), 『궁술, 조선의 활쏘기』(2022) 등이 있다. 『무예도보통지』를 번역한 『정조, 무예와 통하다』는 2021년에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되었다. 「조선시대 편전(애기살)의 활쏘기 특성과 위상」(2022), 「『병학통』의 전술과 화성행행 「반차도」의 무예 시위군 배치 관계성 연구」(2021), 「『무예도보통지』의 「예도」 자세 분석과 「본국검」과의 연관성 연구」(2020), 「『조선무사영웅전』의 저술 의미와 근대적 신체인식」(2019), 「1949년 『무예도보신지』의 출판과 민족 무예의 새로운 모색」(2018), 「‘협도’의 탄생」(2017), 「조선후기 권법의 군사무예 정착에 대한 문화사적 고찰」(2016), 「18세기 활쏘기(國弓) 수련방식과 그 실제」(2015) 등 40여 편의 무예사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연출한 작품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 〈야조夜操〉(2018~2019)와 논버벌 타악극 〈무사&굿〉, 무예 뮤지컬 〈관무재觀武才,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2017), 무예 24기 시범 상설 공연 〈장용영壯勇營, 진군의 북을 울리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친절한 조선사』는 조선무예를 15년간 수련해온 저자 최형국이 풀뿌리의 역사, 늘 일상적으로 보고 숨 쉬던 공간을 다르게 바라봄으로써 500년 조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조선에서 치열했던 담배논쟁부터 조선시대 남편의 육아문제까지 색다른 것들을 이야기한다. 이덕무는 조선팔도가 담배연기로 뒤덮이자 “담배 피우는 어린이들, 어찌 그리 오만불손한가.” 세태를 걱정했고 오히려 정조는 “마음의 걱정을 덜어주고 위안을 주는 데 담배만한 것이 없다”고 담배를 예찬했다. 또한 뚱뚱한 거구의 몸으로 곤룡포를 입은 채 밤새워 공치기하던 열정적인 스포츠맨 세종은 노비 남편에게도 육아휴직을 주도록 법문화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아들에게 빌고 빌며 술 끊으라 편지를 쓴 정약용,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조선통신사 연행 이야기 등 조선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조선 역사 이면의 진실들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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