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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글쓴이
이효석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0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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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효석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였다.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 제1고보(현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로 데뷔하였다.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희(九人會)에 참여, 『돈』『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시적인 정서로 소설(산문문학)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평양에서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7년은 이효석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30년대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의 문체로 독자적인 소설 세계를 창조한 작가 이효석은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1930년대 초기의 진보주의적 문학에서 점차 탈이념적인 순수문학으로 이행해간 당시 문단 전체의 동향을 충실하게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효석이 1925년부터 1942년까지 발표한 작품 중에서 선정한 단편소설 19편과 수필 1편을 수록하였다.

표제작 '메밀꽃 필 무렵'에서 봉평 장날에 장사를 마친 허 생원은 달이 휘영청 밝은 그날, 물레방앗간에서 한 처녀와 정분을 맺게 된다. 이 정분을 잊지 못해 봉평을 맴돌던 그에게 동이가 나타나고, 그는 심정적으로 동이를 자신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부정을 느낀다. 이 작품은 향토성 짙은 배경과 서정적인 묘사, 낭만적 분위기와 탁월한 시적 언어로 고달픈 장돌뱅이의 삶과 애틋한 사랑을 사실적이면서도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다.이효석 단편선『메밀꽃 필 무렵』은 문학과지성사에서 2004년 12월부터 출간하고 있는 한국문학전집 의 제 33번째 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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