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배우고 사랑으로 가르치라』는 간디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스승이었고 비폭력 평화 운동가이면서 동시에 교육사상가이자 교육운동가였던 ‘비노바 바베’가 간디와 함께 일으킨 대안 학교 운동인 “나이탈림”(신교육)의 교육사상을 근간으로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주옥같은 성찰을 모은 책이다.
비노바 바베는 이 책에서 교육은 늘 새롭게 거듭나야함을 강조한다. 교육이 어떤 틀에 고정되고 시대에 뒤떨어지고 고답적인 내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강은 같은 강이지만 흐르는 물은 결코 같은 물이라는 아니라는 비유를 들면서 비노바 바베는 교육은 변해가는 삶의 내용과 함께 계속 변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고정된 틀로 교육하려하지 말고 환경과 여건, 학생의 자질과 능력에 따라 새롭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찍이 간디는 아이들의 개성을 무시하는 교육을 ‘사회적인 죄’의 하나로 보았다. 비노바 바베 또한 아이들의 온전한 개성형성이 곧 교육이라고 말한다. 한 인간 안에 내재 돤 능력을 온전하게 끄집어 내는 것, 그래서 전인적인 성숙을 이뤄내는 것이 바로 그러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