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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글쓴이
정이현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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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이현

소설가. 2022년 12월까지 개를 만지지 못했던 사람. 지금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바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 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 중편소설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짧은 소설 《말하자면 좋은 사람》, 산문집 《풍선》 《작별》 《우리가 녹는 온도》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폭발적 인기 속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달콤한 나의 도시』의 작가 정이현이 낸 첫번째 산문집 『풍선』과 『작별』을 동시에 출간했다. 그녀는 문학하는 자로서의 자의식이 담긴 글 편과, 타인이 쓴 책들을 읽고 느낀 단상을 모았다. 젊은 세대의 매끈하고 경쾌한 겉모습과 나약하고 흔들리는 내면의 균열들을 들여다보는 쿨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전작 소설과는 사뭇 다른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정이현은 산문집에서 영화를 말해도, 책을 말해도, 문화와 정치를 이야기해도 자신의 생활로 녹여내는 천상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살아 숨쉬는 2030세대에게 성인이 된다는 것은 그저 시간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작별』의 「작가의 말」에 씌어 있듯이, 작별하고 나서야 한 사람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되는 것처럼, 작별인사 뒤에 삶은, 세상은 우리의 내면으로 뚜벅뚜벅 걸어오는 것이다.

『작별』에는 총 49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문학하는 자로서의 자의식이 담긴 글 편과, 책들을 읽은 뒤 느낀 감상들이 담겼다.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백 편의 글을 읽는 작가의 이야기이다. 자신의 성장 과정과 생활철학을 저자가 직접 들려줌으로써 그녀와 그녀의 작품 세계를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책을 매개'로 한 성장통, 삶과 문학, 우정과 사랑 등의 글이 『작별』에서 펼쳐진다.

그녀의 산문집 속 글들은 20세기의 아이가 어떻게 21세기의 어른으로 변모했는가, 어떻게 세계의 주체로 나서게 되었는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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