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30년 동안 살렘 기숙학교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한 교육’의 올바른 방법을 소개한 책.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등의 글로벌 리더들도 어린 시절 엄한 교육을 받아 절제와 미덕, 끈기를 배웠으며, 2007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7명, 고려대 15명, 연세대 11명, 의대·치대·한의대 14명 등 올해 졸업생 473명 가운데 468명(99%)을 4년제 대학에 합격시킨 수원 수성고 또한 엄한 교육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이렇듯 엄한 교육은 자기 절제와 끈기, 배려 등 인성과 예절 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며 더불어 긍정적인 학습 효과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큰 논쟁거리가 되어 독일 사회와 교육계를 뒤흔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올바른 교육’에 대한 화두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으며, 텔레비전 토론회와 일간지 상에서의 논쟁의 중심이 되었다. 히틀러 정권 이후 독일의 교육계에는 자유주의 교육이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아이들의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교육관으로 일관해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예절을 모르며 부모들은 아이들의 무한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36세가 되도록 이들이 도통 부모 슬하를 떠나려 하지 않자 보다 못한 정부가 내년 예산 20억 유로(약 2조6000억 원)을 풀어 집세를 지원키로 했다’라는 기사 등 독립심이 강했던 유럽 사회에서도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니트족(일할 의지가 없는 청년무직자)이나 프리터족 등 부모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新인류’가 늘고 있다.
엄한 교육의 부재로 드러나는 부작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교육관을 소개한다. 또 아이들의 사랑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요즘 부모들에게 엄한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용기를 북돋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