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wn of Modern Korea』는 북한과 한국 역사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안드레이 란코프 박사가 2002년부터 Korea Times를 통해 소개했던 동명의 칼럼을 엮은 것으로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근현대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의 경제, 정치, 사회적 측면은 물론 보다 일반적인 서민들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꾼 작지만 필수적인 것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50년 간 외국 문화의 “개방”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난 소소하지만 절대 그 가치가 폄하될 수 없는 일상의 변화와 발전을 다루고 있다. 이 시기에 사진과 신문, 영화, 레스토랑, 전기 등이 등장하여 서민들의 문화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지하철과 자동차가 처음 도입되었으며 자연스레 이로 인한 적지 않은 사고도 뒤따랐다.
문화적, 사회적 측면에서 이러한 “근대적인 요소”가 어떻게 오랜 세월을 유지해온 한국인들의 삶을 뒤흔들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