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외교』는 우리가 흔히 TV를 통해 볼 수 있는 미국의 부시 대통령,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 현직 최고 수반들이 펼치는 외교 이야기를 요리와 와인을 통해 살펴보며 국제정치에서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와인의 숨은 힘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 외신기자인 저자 니시카와 메구미는 오랜 기간 각국의 외교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생소한 와인과 외교의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책은 부시 대통령이 먹은 프렌치프라이, 해산물만 나온 독불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에서 발생한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수상의 마찰 등 재미있는 외교 비사와 와인이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매력을 담고 있다.
각국 정상들이 모인 만찬 테이블을 통해 대외적으로 발표되는 공식 선언문보다 훨씬 더 진실한 외교관계를 읽어내며 와인을 통해 국제정치를 엿보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