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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당나귀
글쓴이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저
출판사
매직하우스
출판일
200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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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아풀레이우스는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 근처에 있는 마다우라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그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와 웅변술을 배웠다. 그 후 더 많은 교육을 받기 위해 그리스에 수년간 머물면서 플라톤 철학 계열의 가이우스에게 철학을 배웠고, 시와 점성술, 음악, 종교 등의 분야도 깊이 공부했다. 아풀레이우스는 공부를 마치고 로마로 가서 오랜 기간 머물며 변호사로 간헐적으로 일했다. 그 후 서른 살에 고향으로 돌아왔고, 곧이어 알렉산드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거기서 그는 병으로 쓰러져 그리스 유학 시절 함께 공부했던 리키니우스 폰키아누스의 모친이자 돈 많은 과부인 아이밀리아 푸덴틸라의 간호를 받았다. 이후 아풀레이우스는 그녀와 결혼을 했는데, 이 일로 폰키아누스와 원수가 되었다. 하지만 폰키아누스는 얼마 후 세상을 떠난다. 그러자 아풀레이우스의 장인이 동창이자 의붓아들을 죽였고, 미망인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했으며, 마법을 써서 그녀를 유혹했다고 아풀레이우스를 고발한다. 이 사건은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나 있다. 이 재판은 당시에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다. 아풀레이우스는 능숙한 변론으로 무죄를 입증하였다. 그의 책 『변명』(Apologia)은 그 경과를 기술한 작품으로 법정 연설의 표본이자 그의 생애를 알려주는 귀중한 문헌으로 평가된다.
아풀레이우스의 대표작은 『황금 당나귀』(The Golden Ass)이다. 그 밖의 주요 저서는 『연설집』(Florida), 『플라톤과 그의 가르침에 관하여』(De Platone et ejus dogmate), 『소크라테스의 신에 관하여』(De Deo Socratis), 『세계에 관하여』(De Mundo)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황금당나귀』는 세계 최고(最古)의 소설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게다가 『황금당나귀』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실질적인 모태가 되었으며, 이후에 등장하는 고대 근대 문학작품의 원형적 요소인 신화적 에피소드의 발원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예컨대, 오늘날까지도 사랑을 이야기 할 때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큐피드(쿠피도)와 프쉬케의 사랑이야기 또한 이 작품에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의 기본 줄거리 안에 포함되어 있는 10개의 액자소설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품위 있는 것에서 익살스러운 것, 방탕한 것, 소름 끼치는 것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당대의 숨겨져 있던 진실과 삶을 낱낱이 보여준다. 재미있고 때로는 음란하기조차 한 에피소드들을 거침없는 소설적 문체로 표현하여 당대는 물론이거니와 그 후로도 수세기에 걸쳐 오랜 동안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다. 프랑스의 작가 플로베르는 이 작품에 다음과 같이 찬사를 보낸다.
“나는 이 작품이 너무나 눈부셔 현기증을 느낀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와 기독교적인 것들을 한데 아우르고 있으며, 이 속에 담긴 장면과 사건들은 현대적 감각으로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여기에 감미로운 향기와 오줌 냄새가 뒤섞여 있으며, 동물의 본성이 신비성과 하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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