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육제도의 중심인 학교가 변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숱한 문제가 일어났다. "학교붕괴", "교육이민"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 속에서 대안학교 운동이 일어났다. 대안학교를 설립, 운영하는 사람들은 현행 교육제도의 개혁을 요구하거나 교육제도의 지배를 거부한다. 때문에 정부와의 마찰을 피할 수 없다. 공교육이 원하는 '학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발로 취재한 국내외 대안학교들의 실태가 담겨 있다. 특히 대안학교 운영자들이 겪는 고민과 그 해결과정이 매우 생생하다. 대안학교를 둘러싼 교육적, 법률적 쟁접을 분석하고 있으며, 외국의 사례와 시대적 교육 사상에 근거하여 우리 앞에 놓인 과제와 해결 방안도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