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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과 거절 사이에서
글쓴이
스탠리 J. 그렌츠 저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출판일
2016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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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탠리 J. 그렌츠

침례교 전통에 충실한 기독교 신학자이자 윤리학자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덴버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독일 뮌헨 대학교에서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의 지도 아래 신학박사 논문을 쓰고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목사 안수를 받고, 콜로라도 덴버 소재 노스웨스트 침례교회의 청소년부 사역자 및 부목사로 섬기다가 1979년부터 1981년까지 캐나다 매니토바 위니펙 소재 로완데일 침례교회 목사로 섬겼으며,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임시 목사로 섬겼다.
위니펙 대학교와 위니펙 신학교(현 프로비던스 신학교), 노스아메리칸 침례 신학교에서 가르친 다음, 2005년 소천 시까지 밴쿠버 소재 캐리 신학교와 리젠트 칼리지에서 맥도널드 석좌교수로 조직신학 및 기독교 윤리학을 가르쳤다. 베일러 대학교와 조지 트루에트 신학교의 신학 석좌교수로, 노던 침례 신학교의 신학과 윤리 교수로, 마스힐 대학원의 신학 교수로도 봉직했다.
26권의 저서 중에 한국어로 번역된 책으로는 『20세기 신학』,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와 흐름』(이상 IVP), 『교회와 여성』(CLC), 『기도』(SFC), 『누구나 쉽게 배우는 신학』(CUP), 『성 윤리학』(살림), 『신학 용어 사전』(알맹e & IVP), 『윤리학 용어 사전』(알맹e & 도서출판 100), 『조직신학: 하나님의 공동체를 위한 신학』(CH북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WPA), 『환영과 거절 사이에서』(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저자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stanleyjgren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2015년 6월 26일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 결혼을 합헌 5, 위헌 4로 가결했다. 그전까지 미국 3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만 허용되던 동성 결혼이 마침내 50개 주 전역에서 법적 보호를 받게 된 것이다. 2013년 우리나라에서는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와 영화사 대표 김승환 씨가 결혼을 발표하고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구청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현행법상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올해 6월 11일에는 마침내 퀴어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교회는 이를 두고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한국 교회가 이 문제를 두고 보여준 태도나 반응은 일방적인 찬성이나 반대와 같은 극단적인 모습뿐이었다. 이 복잡하고 다층적인 문제에 대한 사려 깊고 실제적인 접근은 거의 시도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금은 타계한 기독교 윤리학자 스탠리 J. 그렌츠는 미국에서도 한창 논쟁이 된 동성애라는 주제를 놓고 복음주의 관점에서 대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모로 주의를 기울였다. 이 책에서 그는 먼저 오늘날 과학과 의학이 동성애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루면서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인지 혹은 학습되는 것인지를 조사한다. 다음으로 그는 주해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동성애를 다루고 역사적으로 교회가 동성애를 다뤘던 방식을 상세히 짚어주며 이런 해석이 나오게 된 맥락, 즉 성경을 해석하는 서로 다른 관점을 보여줌으로써 이 문제가 다층적임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성애를 기독교 윤리의 관점에서 평가한 뒤 교회 회원권, 동성 결혼, 성직 임명, 시민권과 관련하여 이 문제를 현실에 적용함으로써 오늘날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이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할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지침을 제공해준다. 보수적인 동시에 진보적이며 그 안에서 제3의 길을 모색하는 그렌츠의 시각은 교회 안에서 이 주제를 다루기 두려워하며 쉬쉬하는 한국 교회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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