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안녕, 뽀뽀손
글쓴이
오드리 펜 글/바바라 레너드 깁슨 그림/최재숙 역
출판사
사파리
출판일
2007년 12월 2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어린이
정들었던 집과 친구들, 친숙했던 주변 환경과 이별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는 일은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생활 스트레스를 높이고, 두려움을 유발한다. 실제로 이사와 같은 환경 변화로 인한 유아동 스트레스 지수는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환경정의시민연대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 15개 초등학교 저학년생 학부모 6백여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이사 뒤 6개월 이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천식을 앓는 아이들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아들은 유뇨증이나 틱 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생활 반경이 넓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사는 생활공간과 대인 관계에 있어 커다란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신체적인 증상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 압박은 더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이들은 때때로 이사 가기 싫다고 막무가내로 고집을 부리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과 만남에 대한 걱정으로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안녕, 뽀뽀손》은 어른의 설명이나 논리로 부족한 이사의 복합적인 의미를 꼬마 너구리 체스터 이야기를 통해 친근하게 보여줌으로써 이사에 대한 두려움을 새로운 만남에 대한 희망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꼬마 너구리 체스터 가족은 사람들이 숲 전체를 벌목하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게 되었다. 체스터는“왜 이사를 가야 하는지”엄마한테 따져 묻기도 하고, 자기 혼자 지금까지 살던 집에 남아 있겠다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엄마는 불만 가득한 체스터의 말과 행동 뒤에 숨은 두려움을 이해하고 부드러운 말로 체스터를 설득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떠난다. 새집에 도착한 날, 체스터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를 만나서 마음속에 가득했던 슬픔을 걷어내고, 새 출발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이들은 체스터 이야기를 통해서 이사에 대하여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이 누구나 한 번쯤 가지게 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그러한 감정을 넘어서고 나면 새로운 만남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