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전쟁』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독일 최고의 시사지 "슈피겔" 기자들이 새로운 냉전의 핵이 되고 있는 "석유와 가스" 라는 자원을 둘러싼 투쟁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잠그고, 이를 통해 서유럽에 대한 가스공급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
이라크의 테러리스트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원유 파이프라인을 공격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렇게 자원을 둘러싼 투쟁이 어떻게 강대국들을 위험한 대치상태로 몰아가고 있는지, 지구적인 에너지 위기에 대한 공포, 원유생산국들의 자의식 고조, 공급부족에 따른 위험성 등을 보여준다. 또한 원유, 천연가스, 우라늄, 철광석 등을 비롯한 천연자원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지금, 자원의 생산과 소비 구조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호주에서 알래스카까지,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에서 중동의 부국 카타르와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등 전 세계 곳곳을 둘러보면서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함께, 이 새로운 냉전에 있어 어떠한 정치적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조정할 기회와 자원 위기를 극복할 대안이 있는지 등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