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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지키는 밤의 눈
글쓴이
제라르 몽콩블 글/프랑수아 크로자 그림/김지연 역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8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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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은 숲을 송두리째 차지하려는 인간들로부터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모인 동물들의 이야기다. 이 책은 그들의 대화와 외침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독자들의 가슴에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것은 생명에 대한 존엄이다. 인간과 똑같이 모든 동물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어디에나 있게 될 거야. 이미 계곡과 들판 구석구석까지 살게 된 것처럼. 그럼 동물들의 최후가 다가오겠지…” 라는 말 속에 담긴 인간을 향한 동물들의 두려움과 원망을 통해, 그들을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것들’ 로 인식하는 대신 ‘우리처럼 자신들만의 삶을 갖고 있는 생명’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신화적인 분위기와 시적인 어구는 독자가 이 메시지를 가슴으로 먼저 느낀 후 머리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을 다룬 학습서나 교양서에 앞서 이 책을 먼저 권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은 동물보다 우월한 존재가 아니라 동물과 함께 자연을 이루어야 하는 존재임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 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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