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가 찰스 푸지가 귀여운 아기 웜뱃과 함께 또다시 돌아왔다. 찰스 푸지만의 따스한 일러스트레이션, 자연스러운 문장의 감칠맛 나는 이야기는 책을 막 읽기 시작하는 유아부터 취학 전 어린이에게까지 인기가 있다.
웜뱃은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와 태즈메이니아 섬에만 서식하는 동물이다. 어느 날 아기 웜뱃은 집이 너무 시시하다고 느껴 더 멋진 집을 찾아 나서고, 새 집을 찾아 나서는 모험 중에 여러 동물들을 만난다. 하지만 웜뱃은 곧 깨닫게 된다. 자기 집이 가장 최고라는 것을.
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찰스 푸지는 맥밀란 상, 마더구즈 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등을 수상한 영국의 인기 작가다. 특히 동물의 특징과 표정, 몸짓 등을 세밀하고 따뜻한 화풍으로 위트 있게 그렸다. 그림 하나하나에 표정이 살아 있어서 이 책을 읽노라면 동물들이 말을 걸어올 것 같다. 전작 『우리 아빠가 최고야!』에서 보여주었듯이, 『우리 집이 최고야!』 역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단연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