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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로부터의 선물
글쓴이
이나미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07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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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나미

죽음에 대해 아무런 준비 없이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가족이 합심하여 홀로 되신 아버지를 돌보던 어느 날 응급실에서 아버지의 ‘수 시간 내 임종 가능성’을 통보받았다. 운명의 자비로 죽음은 잠시 유보되었으나 인지증(치매)으로 자신의 죽음 앞에 속수무책인 아버지의 존엄한 죽음을 이루기 위해 아버지를 집으로 모시고 오기로 결정했다. 그 과정에 힘겹게 넘어야 했던 현실의 장벽을 경험하며 ‘더 나은 죽음을 위한 삶 디자인’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며,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이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의 ‘더 나은 죽음을 위한 설계도’를 그리게 되었다. 평생을 디자이너, 디자인 교육자로 살아왔으며 2026년을 기점으로 대학 강단에서의 업을 마무리하고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며 몸소 ‘삶 디자인’을 실천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교수를 역임하였고, 1995년 설립한 스튜디오 바프(BAF)와 함께 디자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저서로 『나의 디자인 이야기』, 『궁금해요! 디자이너가 사는 세상』, 『프라하에서 길을 묻다』, 『이스탄불로부터의 선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
2005년 『프라하에서 길을 묻다』에 이은 디자이너 이나미의 두 번째 세계 도시 여행기 『이스탄불로부터의 선물』. 블루모스크에서 만난 ‘알라’를 믿는 사람들, ‘히잡’을 써도 쓰지 않아도 자유로운 이슬람의 여인들, 두 배의 축복이 깃든 성전 아야소피아, 부와 욕망의 집 돌마바흐체 궁전, 천년도 넘게 이어져 내려온 활력의 집합소 그랜드 바자르, ‘오직 사랑으로만 말하라’던 루미와 그의 시들, 신과 소통하기 위한 수피 댄스의 끝없는 회전… 이 모든 것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이스탄불과의 ‘인터렉션’ 속으로 과감히 자신을 던진 디자이너 이나미의 이스탄불 여행기이다.

이번 여행에서 저자는 이제 막 20살이 된 딸과 동행했는데, 그래서 이번 여행은 더더욱 사는 날 동안의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으리라고, 언제까지나 잊지 못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특히 오스만 궁중의 세밀화가들이 장정했던 고서의 이미지를 되살린 표지 디자인과 고서의 본문을 넘기는 듯한 느낌의 테두리 디자인은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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