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둔 겨울방학 어느 날, 제르미는 드디어 그레그의 살해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자동차 브레이크를 조작해 교통사고로 그를 죽이려는 것이다.
제르미는 계획대로 차는 사고로 불타버린다. 모든 것은 완벽했다.
단 하나, 그 차에 산드라도 타고 있었다는 것만 빼면….
자신이 불러들인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
무덤 앞에 멍하니 서서 힘없이 중얼거린 제르미의 말을 들은 이안은 의혹을 품는다. 설마 제르미가…?
이안은 사고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제르미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애증이 소용돌이치는 사이코 서스펜스, 박진감 넘치는 급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