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그 밖에 여러 분
글쓴이
이가을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7년 12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가을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서점 ‘가을글방’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친구가 됐다. 1982년 '크리스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가끔씩 비 오는 날』로 제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불교 문학상, 이주홍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낮에는 조각 천으로 바느질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블로그 ‘가을글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따뜻한 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이가을 동화들에는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도 화려한 주인공도 없지만, 자극적인 소재주의 동화나 유행에 편승한 판타지동화 들이 주지 못하는 잔잔한 울림이 있다. 생활환경이 날로 급변하고 척작해지는 이 시대에 묵묵히 이웃애와 정, 오랜 상처의 치유에 천착하는 그의 동화들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순박함과 따뜻함은 오랫동안 '동화'가 놓치지 않으며 애써온 '동심의 회복'에 잇닿으며,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의 어린이에게 오히려 절박한 것이 된다.

표제작 「그 빡에 여러 분」은 온 세상을 보는 작가의 시선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이다. 버려진 폐교를 '자연학교'로 일구고도 그 기념비 말미의 '그 밖에 여러 분'에 오롯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정말로 애쓴 사람의 이름은 밝히지 않는 법"이라는 것을 이들은 잘 안다. 박수를 받고 축사를 하고 행사장 테이프를 끊는 사람들보다 독자들의 박수를 받는 이들은 바로 '앞세워지는 이들 바깥에 있는 여러 사람'이다. 숨은 조언들을 살피는 작가의 눈길이 미덥다. 이 눈길은 자신이 보잘것없다고 느끼는 어린 독자들에게는 가장 든든한 응원일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