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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水滸誌
글쓴이
시내암 저
출판사
평단문화사
출판일
2007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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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내암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수호지』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수호지』는 등장인물인 양산박의 108호걸들을 통해 기존 체제에 도전하고픈 민중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 『수호지(水滸誌)』[나관중(羅貫中) 공저]『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지여(志餘)』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국의 대표적인 정치가였던 마오쩌둥과 주룽지는 수호지를 애독하며 성장했다고 전해진다.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마오쩌둥은 누구보다도 수호지를 탐독하며 중국의 혁명을 이끌어냈다. 주룽지 또한 등장인물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다닐 정도로 수호지의 마니아였다. 이처럼 중국의 지도자들이 심취했던 수호지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물 설정과 탁월한 구성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와 함께 천 년 동안 읽혀온 동양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

이 책은 10권 분량의 수호지를 일반인들이 읽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했다. 『수호지』는 탁월한 인물 묘사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현대인들은 이 고전을 통해 리더십, 성공학, 처세술, 용인술 등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중국 수호지 원화에 충실한 일러스트 40여 컷을 본문에 삽입하여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어체와 의고체를 벗어나서 현대 감각에 맞게 완벽하게 문장을 세련되게 윤문한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또 어렵고 난해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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