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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로드
글쓴이
에릭 오르세나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07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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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릭 오르세나

철학과 경제학, 정치학과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런던 정경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제1대학과 고등사범학교에서 국제 금융과 개발 경제학을 강의했다. 1981년 국제협력부 고문을 맡아 사회당 정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정확한 불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미테랑 대통령의 문화 보좌관 겸 연설문 초안 대필자로 이름을 날렸다. 최고행정재판소 심의관, 국립 고등조경학교 학장, 국제해양센터 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 프랑스 학술원의 회원이다.

로제 니미에상을 수상한 『로잔에서 산 것과 같은 삶』, 공쿠르상을 수상한 『식민지 전시회』를 비롯해, 『로욜라의 블루스』, 『어떤 프랑스 희극』, 『큰 사랑』, 『아홉 대의 기타로 엮은 세계사』, 『오랫동안』, 『새들이 전해 준 소식』, 『문법은 감미로운 노래』, 『두 해 여름』, 『코튼로드』 등을 집필했다. 세계 다섯 대륙 여섯 도시를 다니며 ‘목화’를 주제로 세계화의 규칙과 비밀스런 이면을 탁월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역작 『코튼 로드』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을 주제로 2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이스라엘과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 이르기까지 물 위기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가뭄과 홍수, 물로 인한 질병으로 생존의 경계에 선 나라들과 사람들을 만났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프랑스의 지성 오르세나가 목화를 나침반 삼아 떠난 다섯 대륙 여섯 나라. 프랑스 학술원의 학자이자 문학가인 에릭 오르세나는 그의 경제학자로서의 날카로운 안목과 문학가로서의 섬세한 감성을 동원하여, 목화와 관련된 6개의 주요 국가에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된 공간을 직접 살피면서, 목화를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의 여정은 프랑스의 기업인 CMDT가 실제적으로 목화에 관한 모든 것을 운영하는 아프리카의 말리에서 시작한다. 민영화라는 위기에 닥친 말리와 슬기롭게 민영화를 이룬 이웃 나라 부르키나파소. 말리 대통령의 안타까운 호소와 주駐말리 미국대사의 충고, 그리고 목화 생산국임에도 불구하고 의류 산업이 없는 현상의 배경 등이 함께 그려진다. 또한 전세게 목화 수출액의 40%를 차지하는 목화 강대국 미국, 옛 영광을 회상하며 다시 살리고 싶어 하는 이집트, 사회주의 국가 체제 속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 그늘에서 헐떡이는 우즈베키스탄, 한 도시 자체가 면양말로 들썩이는 중국의 도시를 돌며 사람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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