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cing Futures 다가오는 미래』는 1967년, 앨빈 토플러와 미래협회를 설립하여 ‘미래학’이라는 학문영역을 개척한 제임스 데이터가 29명의 미래학자들에게 질문한 내용을 엮은 미래연구 보고서이다.
“미래학이란 무엇이고 미래학자의 임무는 무엇인가?”
“앞으로 반드시 일어날 것 같은 우선적 미래에 관한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
“미래학은 기타 학문 및 실생활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당신은 사회변화에 관해 어떤 지론을 갖고 있는가?”
“어떤 식으로 미래학을 가르치고 또 컨설팅하는가?”
정치학, 사회학, 역사학, 인류학, 지리학, 경영학 등 각 학문분야의 교수 및 컨설턴트로 구성된 28인의 저자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답을 하고 각자 다른 특정 이슈를 논의하지만 놀랍게도 하나의 통일성이 나타난다. 저자들은 미래연구란 실제로 어떤 미래가 닥치기 이전에 개인, 조직 또는 국가에 무슨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정확하게 말한다는 점에서 미래를 ‘예언(predict)’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28인의 미래학자들이 각자의 학문에 관한 견해와 교수법에 대해 논하며 근본적으로 식별 가능한 ‘불가피한 일들’의 장(場)이 아니라 아직 결정되지 않는 복수의 ‘가능한 일들’의 장, ‘하나의 미래’보다는 ‘대안적 미래들'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