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 잘 거야!”
그림책 제목 아니냐고요? 혹시 우리 집 꼬마가 매일 밤 하는 말은 아닌가요? 많은 아이들은 놀고 싶은 마음에 잠 잘 시간이 훨씬 지나도록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특히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3세 이후의 유아들에게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아이의 왕성한 호기심을 탓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모님께서 알고 계시듯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유아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무턱대고 아이를 잠자리에 눕히는 대신, 우리 아이의 잠자기 친구가 되어줄 를 만나보세요.
는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빛나는 엄마 품 같은 그림책입니다. 잘 시간이 되어도 잠은커녕 자동차를 타고 놀러 나가는 아이와 다정한 엄마의 옥신각신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장난기 어린 아이의 표정은 ‘오늘 밤 아이가 일찍 자기는 다 틀렸구나…….’ 하고 짐작하게 하지요. 맨 먼저 호랑이를 만난 아이는 ‘으르렁’ 소리 내며 놀자고 하지만, 호랑이는 밤에는 ‘드르렁’ 거리는 거라고 알려주며 하품을 합니다. 다음에 아이는 길에서 군인들을 만나 ‘쿵쿵’ 걷고 싶지만, 군인들은 밤에는 ‘쿨쿨’ 꿈꾸는 거라고 알려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