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울 때, 울지 말라고 혼을 내면 어린이들은 슬픔과 울음이 부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곁에서 다독여 주며, 누구나 울고 싶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또,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작은 슬픔에도 상처를 크게 받습니다. 따라서 갖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울고 싶은 마음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방법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부모님이 이혼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 하는 일마다 실패하여 절망에 빠진 남자, 몸에 장애가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음악가 등 울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울고 싶은 마음을 이겨 내는 자세를 본받아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쁠 때 웃는 것처럼 슬플 때 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처럼 슬픈 마음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