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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혁명, 그 열림과 닫힘
글쓴이
홍성욱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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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과사철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과학기술사 교수를 거쳐 2003년 모교의 과사철 협동과정에 부임한 후 한국에 과학기술학(STS)의 학문적 토대를 다지고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2022년에는 과사철 협동과정을 개편해 정식 학과로 승격된 과학학과의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인공지능 파놉티콘』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을 지었고, 『토머스 쿤의 마지막 원고』를 번역했으며, 비인간 담론의 한 축을 담당해 온 STS를 개관하는 프로젝트 『STS 개념어 사전: 21세기 사유와 실천의 의무통과점, 과학기술학을 읽는 좌표 64』의 공동 저술 작업을 이끌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유연해지고 고용이 불안정해지는 상태에서 투명한 경영, 노동자의 경영참여, 노사간에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 경영자는 노동자를 회사의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이들에게 적극적인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 또 회사는 노동자들, 중간 관리자들, 숙련 엔지니어나 연구자들이 소유한 암묵적 지식이 정보기술로 대체하기 힘든 회사의 숨은 보배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 책은 마지막 장을 할애해 네트워크 혁명의 시기에 정치와 사회운동에 대해 강조한다. 전통적인 자원봉사나 정치적 참여가 줄어들고 노동운동이 약화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사회운동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네트워크는 네트 공동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정치적인 해결, 네트의 규제에 대한 저항의 운동, 네트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운동 등 새로운 형태의 사회운동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네트워크는 기존의 사회운동을 조직하고 확산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데에도 매우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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