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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Vivian Maier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글쓴이
비비안 마이어 저
출판사
윌북(willbook)
출판일
201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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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비비안 마이어

비비안 마이어는 1926년 오스트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뉴욕 브롱크스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마이어는 미국으로 돌아와 평생을 독신으로 남의 집을 전전하며 보모, 가정부, 간병인 등으로 일했다. 큰 키에 마른 체형이었던 비비안 마이어는 늘 헐렁한 남자 셔츠, 구식 블라우스, 단순한 디자인의 중간 길이 치마를 입고, 돌돌 말아 내려 신은 스타킹과 끈을 묶는 튼튼한 신발 차림으로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독특한 억양과 강한 자기주장, 직설적이며 무뚝뚝한 성격 탓에 가까이하기를 꺼려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주변인들은 그녀를 가식 없고 놀랄 만큼 지적인 사람이었다고 평한다. 보모로 일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틈틈이 비비안 마이어는 사진을 찍었고, 그중 25년 이상을 6X6cm 크기의 정사각형 사진을 만들어내는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사용했다. 평생에 걸쳐 수십 만 장에 이르는 사진을 찍었지만 2009년 죽는 순간까지 그녀는 아무에게도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지 않은 채 눈을 감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보모로 산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놀라운 이야기

40년간 보모와 가정부로 살다간 이름 없는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롤라이플렉스 카메라를 목에 걸고 거리에 나가 사진을 찍었지만 현상할 형편이 못 되어 필름채로 보관하였다. 그러던 2007년 경매로 나온 필름박스를 단 돈 400달러에 사들인 역사가가 있었다. 사진을 현상한 그는 사진의 범상치 않은 예술성에 놀라 SNS에 올렸고 이 무명의 사진가에게 매료된 사람들은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다.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명세를 탄 그녀의 사진은 미국, 영국, 덴마트 등을 순회하며 대중을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이야기다.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는 그녀의 신비로운 삶을 역추적하며 작품세계를 조명한 사진집이다. 그녀의 사진은 빈부, 특권, 젠더, 인종, 정치, 죽음 등의 묵직한 주제들이 투영된 날선 사진들로 이 책은 가장 비비안 마이어다운 사진 235컷을 선별하여 담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큐레이터 마빈 하이퍼만이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녀의 인생을 퍼즐 맞추듯 탐험하며 우리를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사진찍기, 그녀가 보여준 작품세계는 보여주기식 이미지 문화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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