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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알라딘
글쓴이
이우일 저
출판사
호미
출판일
2007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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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우일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도날드닭, 노빈손 시리즈로 유명한 만화가 이우일의 폴라로이드 사진집. 지금은 단종된 ‘타임 제로’ 필름을 가지고 그가 지난 몇 해 동안 찍은 수백 장의 사진 중에서 95점을 골라 싣고 짧은 단상을 함께 곁들였다. 최근 사진에 탐닉하고 있는 그의 사진들에는 작가의 생활 반경 속 일상적인 풍경이 담겨 있다. 마을과 거리의 풍경, 가족들, 주변의 사소한 사물과 같은 평범한 소재를, 이우일다운 시각으로 포착해 낸 이미지들이 아름답다.

『굿바이 알라딘』은 sx-70 랜드 카메라 전용 필름인 ‘타임 제로’에게 바치는 ‘작별 인사’ 겸 ‘헌사’로 만들어진 책이다. 최초의 접이식 폴라로이드 카메라로서 sx-70 랜드가 1972년에 맨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그 구조를 신기하게 여겨 ‘알라딘의 요술램프’라고 부르곤 했다. '타임 제로’ 필름 단종 이후에 폴라로이드사는 sx-70 랜드의 새로운 전용 필름을 내놓았지만, 그 새 필름이 영 성에 차지 않은 작가는 이제 sx-70 랜드, 즉, ‘알라딘(의 요술램프)’과도 이별을 고한다. 따라서 이 책은 사라져가는 ‘타임 제로’ 필름을 향한, 이우일의 애정과 눈물을 담아 만든 작별 인사인 셈이다. 세상에 단 한장뿐인 사진을 얻을 수밖에 없는 폴라로이드 사진, 게다가 단종된 필름으로 찍었다는 점에서 그의 사진집은 의미가 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폴라로이드 사진집 『굿바이 알라딘』을 통해서 이우일의 사진에 대한 깊은 관심과 그가 바라보는 세상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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