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개최된 전시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 (전시실7, 미디어랩), MMCA 필름앤비디오 상영프로그램 《필립 가렐 회고전》과 더불어 출간된 이 책은 필립 가렐의 영화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파리3대학 영화과 교수이자 아방가르드 영화이론의 전문가인 니콜 브르네즈, 영화이론가이자 큐레이터, 그리고 프랑스 시네마테크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도미니크 파이니, 영화평론가이자 언론인, 작가인 필립 아주리를 비롯해 국내외 17명의 필자가 참여해 필립 가렐의 독특한 영화적 궤적을 그려내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들어간 [마스터클래스]와 [필립 가렐과 그의 친구들]은 필립 가렐과 그의 영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오늘날 영화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