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가족, 태양계 탐험을 떠나다』는 우주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태양계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아빠, 엄마, 재범이, 솔이. 이렇게 네 명은 별가족입니다. 밤하늘을 자주 바라보면서 별과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지요. 여러분은 별가족과 함께 우주선 '지구호'를 타고 태양계 탐험을 떠날 거예요. 환하게 빛나는 태양과 행성, 혜성, 소행성, 별똥별 등 태양계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볼까요?
여덟 행성을 이끄는 태양이 생겨난 과정을 지켜보고, 납덩이를 녹일 만큼 뜨거운 금성에 발을 디뎌 볼 거예요. 또 화성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땅을 구경할 거랍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지는 마세요. 안전한 우주복이 있으니까요. 토성에 내려서는 아름다운 고리를 관찰하고, 혜성이 뽐내는 멋진 꼬리 주변을 지날 거예요.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빠뜨릴 수 없지요. 지구는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이나 소행성, 혜성, 별똥별처럼 별 가루로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태양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고,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살고 있는 행성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