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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글쓴이
마이크 데이비스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08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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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크 데이비스

194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쌘버너디노에서 태어났다. 정육점 직원, 트럭 운전수, ‘민주사회를 위한 학생연대’ 등의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정육노조의 장학금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입학하여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60년대에 민권운동, 반전운동, 노동운동에 참가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캠퍼스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강의를 하면서 노동운동에서 계속 활동했다. 또한 1998년 맥아더펠로우십(MacArthur Fellowship)을 수상했고, 게티인스티튜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1980년 『뉴레프트리뷰(New Left Review)』편집진에 합류했고 『소셜리스트리뷰(Socialist Review)』, 『네이션(The Nation) 』,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의 고정 필자이다. 저서로 『미국의 꿈에 갇힌 사람들(Prisoners of the American Dream)』 (1986), 『수정(水晶)의 도시(City of Quartz)』 (1990), 『후기 빅토리아 시대의 홀로코스트(Late Victorian Holocaust)』 (2001), 『조류독감(Monster at Our Door )』(2005)『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2010) 등이 있다. 스스로 ‘국제 사회주의자’이자 ‘마르크스주의―환경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으며 도시학, 사회학, 역사학, 생태학 분야를 가로지르며 활발한 저술·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대표작『미국의 꿈에 갇힌 사람들(Prisoners of the American Dream)』 은 미국현대사의 가장 격동적인 시기에 민권운동, 노동운동, 좌파운동에 몸담아온 그가, ‘미국의 꿈’이라는 이데올로기에 갇혀 계급의식으로 나아가지 못한 미국 노동계급의 불행한 역사를 미국혁명기부터 레이건정권기까지 꼼꼼히 추적한 책이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조류독감』은 『슬럼, 지구를 뒤덮다』 등의 저서를 통해 잘 알려진 도시사회학자 마이크 데이비스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관한 방대한 자료 연구를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와 전 세계적 생태·사회·경제 환경 변화의 연관성을 파헤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재앙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저자는 이 책 『조류독감』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막연한 생물학적 재앙이 아니라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문제와 다층적으로 얽혀 있는 우리 시대의 질병임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 1997년 홍콩에서 처음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 조류 인플루엔자는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348명을 감염시켜 그중 216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2008년 1월 4일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제 조류 인플루엔자가 초강력 전염병으로 진화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경고할 정도로 우리 시대의 새로운 전염병이 되었다.

저자는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이라는 위협은 지구적 규모의 농업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새로운 생태적 조건에 바이러스가 스스로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며, 습지 파괴와 기업의 축산업 혁명, 제3세계의 도시화와 대규모 슬럼의 성장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변이 가능성을 비정상적으로 높인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더구나 도시 빈곤의 증대와 시장 원리에 지배당하는 백신 수급 체계, 공공성을 잃은 공중보건 체계 때문에 우리가 이 중대한 위협에 끔찍할 만큼 취약해져 있다고 지적하며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에 관한 생태·사회·경제적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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