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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도 말해도
글쓴이
사토 다카코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08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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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토 다카코

196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서머타임』으로 월간 MOE 동화 대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그 후, 1997년 발표한 『말해도 말해도』가 「책의 잡지」 선정 베스트 10 중의 1위를 차지하면서 작가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다. 발표한 작품마다 화제가 되었고, ‘천부적으로 이미지의 재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란 눈의 물고기』『구월의 비』『슬로 모션』『신이 내린 손가락』『말해도 말해도』등이 있다. 이구아나를 키우며 성장해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이구아나가 귀찮은 날들』은 1998년 로보노이시상,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일본아동문학협회상 등 권위 있는 청소년, 아동문학상을 3개나 수상한 화제작이다. 2007년에는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로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나 『노란 눈의 물고기』 등으로 국내에 소개된 작가 사토 다카코의 초기작. 20대가 겪는 방황에 초점을 맞춘 이 작품에는 내면을 깊게 파헤치는 그녀의 장기가 남김없이 발휘되었다. 라쿠고를 세 끼 밥보다 더 좋아하는 26세의 열혈 청년 곤자쿠테이 미쓰바의 고민과 방황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라쿠고를 세 끼 밥보다 더 좋아하는 26세의 열혈 청년 곤자쿠테이 미쓰바에게 느닷없이 낯가림이 심한 탓에 말을 더듬는 사촌동생, 남을 할퀴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새까만 미녀, 사투리 쓴다고 왕따당하는 초등학생, 야구 중계할 때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는 야구 해설자가 라쿠고를 가르쳐달라고 조른다. 그 해 여름, 미쓰바는 이들을 통해 그 역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타인과의 소통이 두려워서 움츠러든 사람들의 상처가 라쿠고를 배운다고 치유될 리는 없지만, 사람들은 라쿠고 쇼실에서 소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 책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만큼 그냥 가벼운 주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개만큼은 무겁지 않다. 밝고 재미있는 내용을 이어가면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끼리 부딪치면서 발생하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따스하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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