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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수염
글쓴이
이어령 외 1명
출판사
지식더미
출판일
2008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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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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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평론가로서 국내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어령의 첫번째 소설 『장군의 수염』. 이 소설은 560년대 최인훈의 '광장'과 김승옥의 '무진기행'에 비견할 수 있는 소설이었으나 전위적인 난해성과 시대적인 상황, 그리고 전업작가가 아닌 탁월한 평론가라는 이유에서 올바른 평가를 받아오지 못했던것이 사실이다. 표제작『장군의 수염』은 상징적이고 우화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우리 현대사에서 전개되었던 부조리한 사회상황의 실체를 탐색함은 물론 그것을 넘어서서 우주 가운데 움직이고 맹목적인 의지와 갈등하는 인간의 존재문제를 독특한 시각에서 조명하였다.

이 책은 원작소설 『장군의 수염』외에도 작가와 이태동과의 대담을 수록하였다. 또한 이태동의 작품 해설을 실어두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작가의 에세이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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