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나들이 가는 것은 참 신나는 일입니다. 매일 보는 골목길도, 시장도, 엄마와 함께 가면 훨씬 재미있지요. 그런데, 엄마 손을 꼭 잡고 다녀도 왠일인지 엄마를 찾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하죠?
여기 누나와 동생은 엄마를 따라 은행을 갔다가 엄마를 잃었답니다. 엄마가 사라져버렸어요. 그래서 두 손 꼭 붙잡고 집을 찾아 나섰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엄마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서 너무 놀랐대요. 사람들마다 물어보고 여기저기 찾아 다녔대요. 엄마와 아빠는 또 이런 일이 있을 땐 꼭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주었답니다.
이 책은 꼭 우리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는 듯해서 더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자가 자녀를 키우면서 겪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