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박승아
그녀는 사랑을 모른다.
“사람을 천국처럼 생각해봐. 그럼 외롭지 않게 될 거야. 나의 친구 승아에게 천국의 꽃을 보낸다.”
-한민우
“그래도 사랑은 좋은 거예요. 사랑 한 번 못해보고 죽으면 억울하잖아요. 비록 나중에 가슴이 찢어지는 일이 생기더라도 그래도 사랑은 해야 돼. 누나처럼 사랑 못 받아 본 사람들은 더 해봐야 돼요. 사랑하면 행복해져요. 누나는 꼭 행복해져야 해. 누나 사랑을 해요.”
-장인한
천국의 꽃을 선물한 그와 짝사랑이란 또 다른 불치병에 빠지는 그녀.
그의 곁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고…….
그가 나의 사람이 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염치없다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 나는 절박하니까. 네가 아프지 않는 것만 생각하니까. 나는 그 애에게서 너를 뺏어오는 것만 생각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이 되어도 좋아. 그러니까 나한테 와. 내가 정말 잘해 줄게. 외롭지 않게 해줄게.”
-한민우
꿈처럼 그는 그녀에게 다가오지만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