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스틴의 저서는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역사책이며 2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창조자들』은 『발견자들』, 『탐구자들』과 더불어 3부작을 이루며, 부어스틴의 저서 가운데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래 한권이지만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번역본에서는 3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부어스틴은 전작 『발견자들』에서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케인스와 같은 학자들을 소개하면서, '지식의 추구'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상상력의 영웅들'에 눈을 돌려,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예술의 역사를 탐구하였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인류 문화에 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제1권은 주로 위대한 건축과 그 건축물을 만든 사람을, 2권과 3권에서는 문학사와 예술사의 걸작을 생산한 작가, 시인, 음악가, 화가들을 다루고 있다. 부어스틴의 문체는 달콤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굴곡이 없이 꾸준한 뚝심을 보여준다. 화려한 드리볼이나 장쾌한 슛은 없지만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실속있는 축구 선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