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 페니 리.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면 하나라도 빠뜨리는 법이 없는 이 아이는 하루 종일 텔레비전을 끼고 살았어요. 친구도 텔레비전이 전부였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텔레비전이 고장 난 거예요. 맙소사! 몹시 흥분한 페니 리는 개 미스터 바클리와 함께 텔레비전 수리점으로 길을 나서요. 그런데, 집 밖으로 나온 페니 리는 이제껏 화면으로만 보았던 세상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되지요.
페니 리는 밖에서 신나게 놀아요. 숨바꼭질, 길바닥에 그림 그리기, 도서관에서 책 읽기…… 이렇게 놀다 보니 페니 리가 수리점에 도착했을 땐 이미 문이 닫힌 뒤였어요. 페니 리가 또 화를 냈냐고요? 글쎄,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순순히 집으로 돌아갔지 뭐예요. 이젠 텔레비전이 없어도 재미있게 놀 수 있으니까요. 텔레비전은 어떻게 고쳤을까요? 그건 미스터 바클리에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