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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전
글쓴이
김소연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08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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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소연

시인. 수없이 반복해서 지겹기도 했던 일들을 새로운 일들만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숨쉬기. 밥 먹기. 일하기. 또 일하기. 낙담하기. 믿기. 한 번 더 믿기. 울기. 울다가 웃기. 잠들기. 이런 것들을 이제야 사랑하게 되었다. 시가 너무 작아진 것은 아닐까 자주 갸우뚱하며 지냈고, 시가 작아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커다래졌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중이다.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와 산문집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나를 뺀 세상의 전부』,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등을 썼다. 팀 '유후'의 공동 시작(詩作) 공동시집 첫 번째 프로젝트 “같은 제목으로 시 쓰기”로 공동시집을 펴낸 후 두 번째 프로젝트 “빈칸 채워 시 쓰기”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등을 함께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수수께끼와도 같은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 깊고 아름다운 책

사람의 몸은 하나지만, 몸짓과 마음의 빛깔은 하나가 아니다. 몸짓은 수만 가지가 넘고, 마음도 그 빛깔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살아 있으므로 변화무쌍한 몸과 마음 중에서 특히 마음은 잘 읽어내기가 어렵다. 몸은 보고 만질 수 있으나 마음은 그렇게 하기 난감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탓에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은 물론 남의 마음도 잘 모르겠다며 번민하고 갈등하며 힘들어한다.

늘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이 궁금한 사람에게 수만 가지나 되는 마음의 실마리를 찾게 해주는 책『마음사전』은 2008년 출간 이래 독자의 사랑을 받아 쇄를 거듭해왔다. 수수께끼와도 같은 ‘마음’을 헤아리는 사려 깊고 아름다운 책으로 단단히 자리했다. 이는 무려 십 수 년 전부터 “마음 관련 낱말 하나하나에 밑줄을 긋고, 주석을 달며” 말해왔다고 하는 저자 김소연 시인이 『마음사전』에서 그간의 공력을 발휘해 마음의 낱말들을 오롯이 들여다보고 펼쳐 헤아리기 힘든 마음의 빛깔을 보여준 까닭이다. “마음의 결들에 비한다면 마음을 지칭하는 낱말들은 너무도 부족하다”라고 했음에도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과 그 언저리의 낱말과 사물들을 시인의 깊은 시선으로 찬찬히 둘러보았다.

새롭게 단장한 『마음사전』 특별 한정판에서 김소연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다시 말한다. “설렘과 떨림과 울음”의 근간이 된 어떤 마음의 문장에 대하여. 여전히 마음의 세심한 결을 어루만지고 싶은 지금 이곳 섬세한 독자와의 특별한 만남을 꿈꾼다.

태생이 ‘마음’에 관한 ‘사전’인 이 책은 아무 데나 펼쳐서 봐도 좋을 스물여섯 장과 「틈」이라는 보너스 한 장에서 약 300여 개의 낱말을 다루고 있다. 이재민 디자이너의 단단하고 특별한 장정으로 다시 태어난 『마음사전』은 새로운 독자에게 “아름다움과 진실됨”의 마음을 목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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