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힘들다는 의미로 마라톤과도 비유되는 웹사이트 구축은 종착점이 아주 모호하다. 사이트를 오픈하더라도 유지보수 관계로 다음날 다시 시작해야 하기도 하고, 다시 하고, 또 하고, 수많은 반복 작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하더라도 끊이지 않는 E-mail을 통한 방문자들의 요청은 웹 기획자나 디자이너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사이트를 개편하려는 홈페이지의 웹 기획자, 디자이너, 사이트 프로듀서 등을 위한 책이다. 디자인 개편이라는 적절한 주제 아래 웹 매니지먼트, 워크플로, 인포메이션 디자인, 유저빌리티 등과 같은 모든 것을 함께 다루고 있다. 이 프로세스는 서로 공유되고, 수정되고, 업데이트되고, 합리화되고, 단순화되어 현재 여러분이 보고 있는 모습이 된 것이다.
웹사이트는 기술적인 변화와 그에 뒤따르는 가능성에 보조를 맞출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원하는 것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웹 디자인 개편 프로젝트의 여러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이 책의 필자들이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해결해줄 것이다. 아울러 웹 디자인의 불확실한 종착점을 찾아가는 데 이 책이 보다 확실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