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전 중 대표적인 영웅 소설로 손꼽히는 『유충렬전』을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책. 『유충렬전』의 영웅 소설로서의 면모를 되살리고, 그 이면에 깔린 역사와 철학적 문제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쓰고, 영웅 소설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장쾌한 그림이 곁들여 긴박감을 더했다. 또한 텍스트를 확장해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담은 ‘동양과 서양의 상상 동물’, ‘옛 사람들의 별자리 이야기’, ‘중국 오랑캐의 유래’, ‘동양의 무인 vs 서양의 기사’, ‘조선 후기 대중 소설의 유통’ 등 총 다섯 편의 를 실었다.
이 책을 통해 소년들은 영웅 소설의 일반적인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더불어 18세기 후반의 조선과 그 시기의 역사적 사건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개인과 가족, 국가, 정치 등 자칫하면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지만, 유충렬과 주요 인물들이 겪는 시련과 인간적 고뇌 등을 따라가다 보면 함께 가슴 아파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