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중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심오한 진리를 전하며, 교회와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 중의 하나는 요한복음이다. 모리스(Leon Morris)의 말처럼 요한복음은 명료하고 단순한 용어를 사용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어린 아이들이라도 읽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또한 요한복음에 사용한 단순한 용어들과 표현들이 심오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뛰어난 학자들이나 기록한 성인들이라 할지라도 온전히 그 깊이에 뛰어난 학자들이나 거룩한 성인들이라 할지라도 온전히 그 깊이에 도달하기가 심히 어렵다. 이 책은 이러한 요한복음을 보다 깊이 있게 살피기 위해 서술된 것으로, 설교의 자료가 됨은 물론, 요한복음의 배경이 되었던 요한의 교회를 통해 오늘 우리 한국 교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