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스로프의 왕자, 서현은 아르주나의 오너, 김성희의 도움으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신분을 획득한다. 한국에 뿌리박기로 결심한 서현은 부하 루스낀만을 대동하고, 압도적인 무력을 내세워 조폭 조직을 차근차근 압박한다. 두 사람의 파상공세 앞에 인재와 금권을 모두 빼앗긴 조직은 결국 무릎을 꿇고 흡수된다.
기반을 다진 후 다음 계획에 착수하던 서현은 우연히 마주친 사이비 종교 연구가가 사이비 종교 단체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구해 준다. 연구가는 평화사랑 한마음 교회, 약칭 PSH가 뱀파이어와 연관되었다는 증거를 건넨다. 이는 뱀파이어의 활동을 제한하려는 목적을 가진 서현에게는 놓칠 수 없는 정보였다. 스스로가 악인임을 부인하지 않는 자, 라이칸스로프의 왕자가 지금 이곳, 서울의 짐승들에게 복종을 강요하고 있다.